방탄소년단 BTS가 글로벌 인기곡의 지표인 빌보드 핫100에 그동안 총 27곡을 진입시켜 K팝 그룹 중에서는 이부문 최고의 성적을 올린것으로 집계됐다. 오는 20일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나온 이번 통계는 BTS의 독보적인 음악적 유산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X(구 트위터)에서 K팝 아티스트의 빌보드 핫100 역대 진입 곡 수를 정리한 통계가 잇따라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음악 전문 계정 '어바웃뮤직About Music'과 '팝코어Pop Core'가 각각 그룹 부문과 솔로 부문 통계를 게재했다.
그룹 부문에서 BTS는 총 27곡을 빌보드 핫100에 올리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다이너마이트', '버터', '퍼미션 투 댄스',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 등 6곡이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프 고즈 온', '스테이', '배드 디시전스' 등도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2위인 블랙핑크(11곡)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치다.
스트레이 키즈와 뉴진스가 각 5곡으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고 트와이스 와 르세라핌이 각각 3곡으로 뒤를 이었다. 블랙핑크는 '아이스크림', '핑크 베놈', '셧다운', '점프', 최근작 'Go'까지 총 11곡으로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 진입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솔로 부문에서는 제이홉이 '치킨누들수프(Feat. 베키G)', '온 더 스트리트(Feat. J. 콜)' 등 9곡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정국이 빌보드 핫100 1위곡 '세븐(Feat. 라토)'을 포함해 '레프트 앤 라이트(with 찰리 푸스)', '스테이 얼라이브' 등 7곡으로 뒤를 이었다. 지민과 뷔는 각각 6곡씩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솔로 부문 상위권을 BTS 멤버들이 사실상 독식하고 있는 셈이다.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한 팬은 "통계에 나온 11명의 아티스트 중 8명이 BTS"라고 놀라움을 표했고, 또 다른 팬은 "BTS, 또 BTS, 역시 BTS, 당연히 BTS"라며 압도적인 성적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BTS는 계속해서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디스코그래피를 쌓아왔다"는 반응과 함께 "글로벌 팬덤이 정말로 숫자를 만들어낸다"는 감탄도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다른 K팝 그룹 5팀을 합쳐야 BTS 한 팀과 맞먹는다"며 BTS의 독보적인 위상을 강조하기도 했다.
BTS는 오는 20일 신곡 '아리랑'으로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예정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컴백 이후 추가적인 빌보드 진입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7곡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곡이 차트에 오를지, 전 세계 아미(ARMY)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