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부상 속 무대에 올랐다.
21일 오후 8시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광화문 광장에서 다섯 번째 정규앨범 '아리랑(ARIRANG)' 발매 기념 공연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개최했다.
이날 지민은 무대 도중 "광화문을 이렇게 채워주신 아미(팬덤명)들 감사드린다. 이렇게 특별한 장소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우리가 광화문을 이렇게 준비했지만, 콘서트 준비를 매일매일 열심히 하고 있다.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 그러다가 형이 이렇게 된 거여서.."라며 RM의 발목 부상을 언급했다.
지난 19일 RM은 광화문 공연 리허설 진행 도중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동,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 검사 결과 RM은 '부주상골 염좌 및 부분인대 파열과 거골 좌상(인대 손상 및 염증)' 진단과 함께 다리 깁스 후 최소 2주간 움직임을 최소화하며 회복에 전념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의료진의 소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부상 부위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에서 RM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로 아티스트 본인과 함께 어렵게 결정했다"면서 "비록 퍼포먼스에는 제한이 있으나, RM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무대에 참여하여 아미 여러분 및 관객 여러분과 호흡하고자 한다. 오랜 시간 이번 무대를 기다려주신 만큼, 진심을 담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스윔(SWIM)'을 비롯한 총 14곡이 수록된 다섯 번째 정규앨범 '아리랑'을 발표했다.
'아리랑'은 발매 첫날 398만 장이 판매돼 한터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팀의 역대 최다 초동 기록(337만 장)을 하루 만에 넘어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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