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지난 22일(현지시간)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홍콩 2026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제니의 홍콩 첫 솔로 헤드라이닝 무대로, 컴플렉스콘 역사상 글로벌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헤드라이너를 맡은 첫 사례로도 기록됐다.공연 직후 제니 관련 키워드는 X 트렌드를 장악했다.
10곡 셋리스트…'드라큘라' 라이브 첫 공개...팬들 "마더"
제니는 'Mantra'로 포문을 열어 'With the IE', 'Love Hangover', 'Start a War', 'Seoul City', 'ExtraL', 'Handlebars'를 차례로 선보였다. 이날 공연의 최대 화제는 테임 임팔라 소재를 재해석한 'Dracula'의 라이브 첫 공개였다. 공연은 최근 미국 레코딩산업협회(RIAA)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Like Jennie'로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제니는 크롭 티셔츠, 레더 쇼츠, 드라마틱한 케이프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날카로운 안무와 생생한 라이브 보컬로 현장을 압도했다. 공연 영상과 공항 도착 사진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팬 반응은 뜨거웠다. @jendeukestyle은 "OKAY MISS JENNIE"라며 감탄을 쏟아냈고, @jnkloops는 "she's that STUNNA"라고 했다. @personablink는 "SHES THE HOTTEST"라고 했고, 팬들은 제니를 향해 '마더(Mother·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진 아티스트를 칭하는 팬덤 용어)'라고 연호했다. .
컴플렉스콘을 시작으로 2026 페스티벌 런 가동
이번 홍콩 공연은 제니의 2026 페스티벌 시즌의 출발점이다. 이미 시카고 롤라팔루자와 뉴욕 가버너스 볼 헤드라이너 출연이 확정돼 있다. 블랙핑크 여름 투어 합류까지 앞두고 있어 솔로와 그룹 활동을 동시에 병행하는 바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한편 컴플렉스콘 홍콩 2026에는 제니 외에도 미국 래퍼 이엣(Yeat)이 21일 헤드라이너로 아시아 첫 무대를 밟았고, 제이 파크, 크러쉬 등이 함께 출연했다. 행사장에서는 블랙핑크×디즈니×컴플렉스 콜라보 캡슐 컬렉션도 공개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