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뷔(V, 태형Taehyung)가 틱톡에 올린 'SWIM' 영상이 전 세계로 퍼지며 팬들이 챌린지에 나섰다.
뷔는 지난 26일 자신의 공식 틱톡 계정(@tete_kimv)에 "#틱톡어렵다..어려워"라는 한국어 해시태그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뷔는 방에서 "스윔 , 스윔"하며 셀카를 찍더니 돌연 의자 위에 올라서서 'SWIM'의 가사 "I just wanna dive"에 맞춰 카메라를 향해 몸을 날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수면 위로 다이빙하는 느낌을 재치 있게 표현한 이 영상은 공개 직후 조회수 690만 회, 좋아요 585만 개, 댓글 32만 건을 돌파하며 빠르게 퍼져나갔다.
반응은 전 세계 언어로 동시에 터졌다. 인도네시아 팬은 "춤인 줄 알았는데 울트라맨이 됐네"라며 폭소했고, 스페인어권 팬은 "거의 멤버 한 명 잃을 뻔했잖아"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영어권 팬은 "이게 기대한 전부였어, 웃겨서 못 보겠다", 또 다른 팬은 "Tae, what was
this(뷔야 이게 뭐야)"라며 황당함을 표했다. 심지어 "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는 댓글도 달리며 영상은 순식간에 각국 팬들의 필수 시청 콘텐츠가 됐다.
영상에서 영감을 얻은 팬들은 곧 자신만의 버전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침대 위로 뛰어들거나, 소파와 바닥으로 몸을 날리는 영상들이 쏟아지며 'SWIM 다이브 챌린지'가 자연스럽게 확산됐다. X(구 트위터)에서는 "뷔가 틱톡을 하는 건 좀 위험하다. 이미 트렌드세터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 더 심해지겠어", "뷔의 T는 트렌드세터의 T", "온 틱톡을 배트맨처럼 날아다니게 만들었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한 팬은 "춤을 못 춰도 괜찮다고 하면서 대신 나는 법을 알려줬다"고 적어 폭소를 자아냈고, "RM도 이거 따라 하고 싶어할 것 같은데"라는 글도 눈길을 끌었다.
해외 매체 스포츠키다는 "뷔가 챌린지를 만들고 아미(ARMY)가 완성한다"고 기사를 썼다. 특히 뷔가 직접 한국어로 "틱톡 어렵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해시태그가 오히려 친근함을 더해 팬들의 반응을 폭발시켰다고 했다.
뷔는 지난 3월 13일 @tete_kimv 계정을 개설하자마자 48시간 만에 팔로워 300만 명을 돌파하며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첫 게시물로는 정국·j-hope와 함께한 댄스 영상을 올렸고, 이번 'SWIM' 다이브 챌린지로 틱톡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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