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NCT 멤버 마크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가운데 최근 콘서트에서 멤버들이 오열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3일 공식 입장을 통해 "마크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을 가지고 깊이 논의했으며, 상호 간 충분한 대화 끝에 4월 8일 자로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크는 NCT 127, NCT DREAM 등 모든 NCT 활동을 종료한다.
SM 측은 "그동안 함께 걸어온 소중한 시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팀을 떠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마크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NCT 127은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정우, 해찬 7명 멤버로, NCT DREAM은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6명 멤버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마크는 자필 편지를 통해 직접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꿀 수 있는 최고의 꿈과 마크라는 사람으로 살면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할 일과 목적이 무엇일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됐다"며 팀 탈퇴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이 결정에 대해 멤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응원해줬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고, 평생 미안한 마음"이라며 "같은 배를 타고 최고의 항해를 함께해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며 "이 변화가 큰 충격과 아픔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크는 "항상 저의 시작을 잊지 않는 마크가 되겠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의 마크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크의 전속계약 종료와 함께 팀 탈퇴 소식이 전해지자 최근 열린 엔시티 드림 단독 콘서트 '2026 NCT DREAM TOUR 'THE DREAM SHOW 4 : FUTURE THE DREAM' FINALE' 마지막 공연에서 멤버들이 서로 끌어안고 눈물을 쏟아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본 팬들은 재계약 시즌에 이들의 오열 사태가 벌어지자, 해체하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하기도 했다.
마크의 전속계약 종료와 팀 탈퇴라는 변곡점을 맞은 가운데 NCT 127, NCT DREAM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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