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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에 면목없다"던 탑, 빅뱅 멤버들 만났나 [★FOCUS]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탑, 태양 인스타그램
/사진=탑, 태양 인스타그램

"빅뱅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커서 연락하지 못하고 있다"('오징어게임' 시즌2 인터뷰)


배우로 먼저 복귀했던 빅뱅 출신 탑이 다시 가수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돌아온 탑은 열정적으로 자신의 앨범을 홍보하며 보기 좋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빅뱅 멤버들이 연이어 탑의 응원에 나서며 관심을 끈다.


탑의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다중관점'(ANOTHER DIMENSION)지난 3일 발매됐다. 이런 가운데 빅뱅 태양, 지드래곤, 태성이 연이어 자신의 개인계정에 탑의 앨범 홍보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지드래곤이 올린 이미지에는 8시 19분이라고 찍혀있는데 이를 두고 빅뱅의 데뷔일인 8월 19일에 맞췄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빅뱅 재결합을 향한 관심도 높아졌다.


앞서 탑은 지난해 1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인터뷰 당시 빅뱅 멤버들과의 관계에 대해 솔직히 말했다. 탑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현재로서는 하고 있지 않다. 정확히 얼마나 된 건지 기억은 안 나지만, 아무래도 조금 마음이 조금 진정되고. (연락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직은 너무 미안한 마음이 커서 선뜻 연락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탈퇴 과정에 있어서는) 조금 애매한 점이 있다. 여기 이 자리에 없는 멤버들이나 없는 사람들에 대한 말을 제가 함부로 하는 것은 경솔할 것 같다"라고 말을 아꼈다.


탑은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저라는 사람은 빅뱅이라는 팀과 전 회사(YG엔터테인먼트)에 제가 저지른 과오로 인해서 너무나도 큰 피해를 준 사람이다. 그래서 저는 수년 전부터 소속사와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줄 수 없다는 마음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이야기했었다"라며 "저 혼자서 무언가를 해 나가면 대중의 뭇매도 제가 스스로 감내하고, 또 질타도 혼자 받는 것이지만 제가 팀으로 다시 들어가면 저의 잘못의 꼬리표가 멤버들에게도 붙는 것 같아서 면목이 없고 저도 너무 괴로움이 컸다. 그래서 떠나겠다는 말을 한 지 오래 됐었다. 재결합을 원하는 팬들이나 그런 글을 볼 때 저도 가슴이 너무 아팠다. 당시 저로서는 확실하게 해두고 가고 싶었었지만 이렇게 11년 만에 인터뷰를 통해 말하는 것처럼, 그 당시에는 그런 말을 할 수 있던 창구가 전혀 없었다. 재결합을 원하는 팬들의 글을 보거나, 멤버들의 사진을 볼 때 죄책감이 든다. 제가 팀을 떠난 사람이라, 저한테는 마치 헤어진 가족사진을 보는 것 같다. 그 아픔과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라고 절절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에는 탑이 빅뱅 멤버들과 연락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지만, 멤버들이 연이어 탑의 앨범을 홍보하고 나서면서 멤버들이 만났고 이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간 것은 아닌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올해는 빅뱅 데뷔 20주년이 되는 해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신보는 탑이 2006년 데뷔 이후 약 20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앨범. 탑은 프로듀싱 전반에 직접 참여했으며 '완전미쳤어! (Studio54)'와 '데스페라도'(DESPERADO)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이 밖에도 오프닝 트랙 '탑욕 (SELF CRUCIFIXION)'부터 '나만이 (THE GIANT)', 'OVAYA (A SMALL, FILTHY SHOW WINDOW)', 'ZERO-COKE', 'Another Dimension Holy Dude !!!!!!!!!!', '서울시에 사는 기분 (SEOUL CHAOS)', 팬들을 위한 '꼬깔코온 (FOR FANS)',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엔딩을 장식할 'BE SOLID' 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위켄드(The Weeknd) 등 글로벌 팝 아이콘들과 작업해온 엔지니어 일코(IRKO)가 전곡 사운드 디자인 및 믹싱을 맡았다. 또한 미국의 전설적인 레이아웃 미술가이자 살아있는 거장 화가 에드 루샤(Ed Ruscha)를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이 앨범의 전반적인 디자인과 뮤직비디오 미술 총괄로 참여했다.


한편 탑은 앞서 2017년 2월 의경으로 입대했다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군 복무 중 뒤늦게 드러나 기소됐으며,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의경 직위가 해제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쳤다. 탑은 지난 2019년 개인 SNS에 한 네티즌이 "복귀하지 말고 자숙이나 해라"라는 댓글을 남기자 "나도 (복귀) 할 생각 없다"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또한 "빅뱅에서 이미 탈퇴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탑은 지난 2024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복귀했고 이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이번 솔로 앨범까지 발매하며 본업을 다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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