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朴대통령 비난 전단지 살포..'메르스보다 더 무섭다'

발행:
김지현 기자
부산에 살포된 전단지. /사진=뉴스1
부산에 살포된 전단지. /사진=뉴스1


부산 서면 일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전단지 1000여 장이 살포됐다.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진경찰서는 10일 오후 7시14분께 서면 1번가의 한 게임랜드 옥상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유인물 1000여 장이 뿌려져 있는 것을 구청 공무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전단지에는 '메르스보다 대통령이 더 무섭다'며 '세월호로 아이들이 죽고 메르스로 어른들이 죽어도 대통령은 책임지려 하지 않고 국민들은 알아서 살아남아야 하는 현실 이게 나라냐'는 글이 적혀 있다.


경찰은 목격자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전단지 살포자를 추적중이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전단지, 전단지 살포는 자유라고 했던 걸 나는 기억 한다", "부산 전단지, 표현의 자유 아닌가. 살포자를 잡아서 뭘 어떻게 할 건가", "부산 전단지, 나라가 너무 어수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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