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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논객 한윤형, 구여친 데이트 폭력 공개사과

발행:
전형화 기자
'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 저자 한윤형/사진제공=뉴스1
'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 저자 한윤형/사진제공=뉴스1


진보논객으로 잘 알려진 칼럼니스트 한윤형이 예전 여자친구와 데이트 중 했던 폭력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한윤형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데이트폭력에 대한 사과 및 사실관계 해명"이란 글을 남겼다. 지난 19일부터 SNS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자신의 과거 여자친구 데이트 폭행에 관한 입장을 밝힌 것. 이날 한윤형의 전 여자친구는 블로그와 SNS로 과거 데이트 중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밝혀 상당한 파문을 일으켰다.


한윤형은 글에서 "결론적으로 말하면 저는 피해자와 연애를 할 당시에 데이트 폭력을 행사한 적이 있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 과거에도 몇 번이고 사과를 했지만 다시 한 번 피해자에게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에 대해 쏟아지는 많은 비난들은 온당하다"며 덧붙였다.


그렇지만 한윤형은 "피해자가 서술한 맥락과 사실관계는 제가 기억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며 "가해자가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대응을 할 경우 피해자의 기억이 진실로 확정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 그렇기에 저 자신의 행동을 해명하는 최소한의 맥락을 기술하고자 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한윤형은 그가 기억한다고 주장하는 사건의 배경과 또 다른 성폭력 사건, 그리고 책임을 지는 방식에 대해 길게 서술했다.


한윤형은 '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 '안철수 밀어서 잠금해제' '안티조선 운동사' 등을 집필했으며, 매체 비평지 미디어스에서 활동 중인 진보 논객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오픈토크에 패널로 참석하기도 했다. 때문에 한윤형의 데이트 폭행은 상당한 논란이 일고 있다.


한윤형은 페이스북에 "이제야 폭로라는 방식을 통해 공표를 결정했을 피해자의 아픔에 다시 반성과 사죄를 전한다"며 "제가 책임을 질 수 있는 방식에 대해 의논하고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윤형의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SNS에서 논란은 여전하다. "반성보다는 해명에 급급하다"는 주장과 "그의 주장도 들어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한윤형의 데이트 폭력이 불거지자 또 다른 진보논객 데이트 폭력 일화도 제기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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