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릴 라빈 라임병? '제 2의 에이즈'

발행:
김민정 기자
/사진제공=에이브릴 라빈 페이스북
/사진제공=에이브릴 라빈 페이스북


미국 팝가수 에이브릴 라빈(31)이 앓는다고 고백한 라임병은 무엇일까.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TV쇼 '굿모닝 아메리카'와 인터뷰에서 라임병을 앓고 있는 사실을 공개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먹을 수도 없고 말 할 수도 없고 움직일 수 없어서 이제 죽는 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라임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라임병은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 걸리는 병이다. 이는 제 2의 에이즈로 불릴 정도로 심한 고통을 유발시킨다.


감염 된 사람은 두통과, 오한, 발열, 피로, 권태감, 근육 통증들을 앓게 되며, 이동성 홍반을 겪게 된다. 이동성 홍반은 피부가 황소 눈처럼 가장자리는 붉고 가운데는 연한 모양을 나타내는 증상이다. 이와 함께 일부 환자들은 안면마비, 뇌막염, 기억상실 등의 증상으로 고통 받는다. (출처=두산백과)


한편 라임병은 지난 1975년 미국 코네티컷주 올드라임 마을에서 어린이가 류머티즘 관절염을 앓으면서 처음 발견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3년 8월 경상북도 경주에 사는 이모(57) 씨가 처음 걸렸고, 현재까지 매회 평균 8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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