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LG전자 사장 "구글에 피인수설? 처음 듣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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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LG전자가 구글이 LG 전자를 인수했다는 소문을 일축했다. /사진=뉴스1
LG전자가 구글이 LG 전자를 인수했다는 소문을 일축했다. /사진=뉴스1


LG전자 조성진(59) 사장이 '구글의 LG전자 인수설'을 일축했다.


뉴스1에 따르면 조성진 LG전자 사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구글과 관련된 소문에 대해 "처음 듣는 얘기다"라고 말했다.


이날 세간에서 구글이 LG전자의 지분 35%를 블록딜 형식으로 사들였다는 소문이 돌자 LG전자 주가는 장중 한때 14.52%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조성진 사장을 비롯한 고위 임원진들은 주가가 높이 뛰었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루머에는 대응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글하고 LG전자랑 합쳐지는 줄 알고 진짜 놀랐다", "구글의 LG 전자 인수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LG전자랑 구글이 함께 하면 뭔가 잘될 것 같은 생각은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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