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함 진수, 대함·대잠·대공전 가능..대북 억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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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광주함 진수식. /사진=뉴스1
광주함 진수식. /사진=뉴스1


우리해군의 여섯 번째 차기호위함(FFG : Guided Missile Frigate, 2,300톤급) '광주함'이 모습을 드러냈다.


뉴스1에 따르면 광주함의 진수식은 11일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STX조선해양에서 거행됐다.·


광주함의 진수식에는 이범림 해군참모차장, 이병모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등 각계 주요인사 및 조선소 관계자 등이 참여했고 함명으로 지정된 광주광역시 윤장현 시장이 주빈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광주함은 3차원 탐색레이더, 대함·대공미사일, 소나 및 어뢰음향대항체계, 해상작전헬기 탑재 및 운용 등 대함·대잠·대공전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대북 억지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속력 30노트(55km/h)에 120여 명이 탑승하는 광주함은 전력화가 완료되면 책임해역 감시 및 방어, 해양통제권 확보, 해상교통로 보호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광주함의 전투체계, 전자전장비, 유도탄 등 주요 장비의 국산화 비율은 90% 이상이다. 차기호위함은 현재 동·서·남해에서 작전 운용 중인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의 후속 전력으로서 2020년대 중반까지 총 20여 척이 건조될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주함 진수, 연평해전같은 교전에서 힘이 되길", "광주함 진수, 어마어마하다", "광주함 진수, 북한이 싸울 생각을 못하게 만들어야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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