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 양성 대안대학 '파이' 내년 3월 개교

발행:
심혜진 기자
대안대학 파이./사진=홈페이지 캡처

기업가능력을 육성시켜 학생 스스로 직업을 만들도록 돕는 전문적 '대안 대학'을 지향하는 '파이'가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12월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안대학 '파이'는 11월 7일과 21일 오후 2시에 두 차례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고교학력 이상 학력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파이(PIE. Professional Institute of Entrepreneurship)'는 3년 과정이다. 기존 대학의 개별학과나 전공별로 세분화된 지식을 가르치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각 분야를 넘나드는 과목을 선택·이수케 하는 융합형 교육을 지향한다.


특히 △실무현장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취업·창업 △사회가 요구하는 독창적 직업창출 △파이교육그룹 내 전문센터 취업 연계 등 '현장형 교육 과정'을 강조한다.


교수진으로는 김경윤 고양청소년농부학교 교장, 김재식 대웅제약 경영기획 본부장, 김홍남 국제공인기금조성 전문가(CFRE), 피아니스트 노재아, 민예은 미노트리21 코리아 아트디렉터, 손혜리 전 경기도 문화의전당 대표이사, 신순호 한미 iBT교육원 대표, 유해근 재한몽골학교 이사장, 이명화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장, 조현주 파이심리상담센터 부센터장, 황병구 한빛누리 운영본부장 등이 있다.


대안대학 파이 김주영 준비위원장은 “80%이상이 대학을 다니는 현실에서 대학들 간의 변별력이 사라졌을 뿐 아니라, 빠른 사회변화에 대처하고 교육효과를 사회에 되돌리는 선도적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미래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탄탄한 기초와 전문성 위에 뚜렷한 목적의식을 키워주는 고등교육이 필요하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ie-edu.kr)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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