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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함박눈 내리는 서울에 '대설주의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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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재환 기자
3일 오전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사진=뉴스1
3일 오전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사진=뉴스1


3일 오전 서울에 첫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3일 오전 7시 10분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도 하남, 구리, 남양주, 경상북도 봉화군 평지, 문경, 영주 등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뿐만 아니라 오전 7시 30분 기준으로 충청남도 천안, 아산, 당진, 충청북도 단양, 제천에도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앞서 기상청은 오전 3시 30분 강원 평창군과 횡성군, 원주시 등을 시작으로 5시10분 인천, 경기도 과천, 광명, 부천, 안산, 시흥 등과 충북 음성과 진천, 5시 30분 경북 영양군과 봉화군 산간, 울진군 산간, 6시 40분 경기 성남, 양평, 광주, 충청북도 충주, 괴산, 증평 등에 대설주의보를 차례로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 시작된 눈(남부지방 눈 또는 비, 강수확률 60~90%)은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된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 내리는 눈은 3일 밤에 그칠 전망이다.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은 서울 2.3cm이며, 인천 3.7cm, 수원 2.5cm, 문막(원주) 3.0cm, 제천 8.0cm, 보은 2.5cm, 남양주 2.0cm, 당진 2.0cm 등이다.


기상청은 이어 "중부와 일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대설주의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대설주의보, 지각하면 안 되겠다" "서울 대설주의보, 휴교했으면 좋겠다" "서울 대설주의보, 다들 눈 조심하세요" "서울 대설주의보, 이제 진짜 겨울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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