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에 빠진 전직 프로야구 선수, 빈집 털다 구속

발행:
박수진 인턴기자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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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프로야구선수가 절도혐의로 구속됐다.


유명 프로 구단과 계약 했지만 부상으로 방출된 전직 야구 선수 이모(34)씨가 휴가철 빈집털이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9일 성동구 성수동 주택가 빈집에 침입해 현금, 귀금속 등 35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2004년 9월 모 프로 구단과 계약했으나 어깨·십자인대 부상으로 이듬해 10월 방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마 등 도박을 일삼다 1000만원가량의 사채까지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2009년에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추적, 지난 4일 인근 PC방에서 이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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