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청문회] 조여옥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과 목에 주사 놓은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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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조여옥 간호장교가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조여옥 간호장교가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조여옥 전 대통령경호실 간호장교(대위)가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과 목에 주사를 놓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민석 위원은 조여옥 대위에 "박근혜 대통령에 주사를 놓은 적이 있나"는 질의를 했다.


조 대위는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과 목에 주사를 놓은 적 없다"고 답했다. 이어 프로포폴과 수면제 주사에 관한 질문에는 "청와대 내에는 프로포폴, 수면제 주사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박 대통령에 수면제 처방에 관해서는 "개인 정보라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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