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前 대표, 광주·전남·제주 경선서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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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 당 대표가 광주·전남·제주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뉴스1
안철수 전 국민의 당 대표가 광주·전남·제주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뉴스1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광주·전남·제주 지역 대선 후보 경선 투표에서 압승을 거뒀다.


뉴스1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25일 열린 국민의당의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첫 순회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압도적인 차이였다.


장병완 선관위원장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표 직후 브리핑을 통해 "광주·전남·제주 지역 순회경선 투표자 수는 6만2389표다. 총 30개 개표소 가운데 23개 개표소의 중간 개표 결과 기호 1번 안철수 후보가 2만3970표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병완 위원장은 "기호 2번 박주선 후보는 6007표를, 손학규 후보는 9115표를 기록했다. 아직 7개소 개표가 진행 중이다"라고 했다.


더불어 "(23개 개표소의) 총 3만9253표 중 유효투표는 3만9092표이며, 무효표는 161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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