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화재는 실화.. 60대 주민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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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화재 현장 /사진=뉴스1
화재 현장 /사진=뉴스1


서울 강남의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사건의 용의자가 잡혔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29일 오전 8시 50분경 구룡마을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동네 주민 김모씨(69)를 실화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김씨는 경찰에 "야외용 가스히터를 손질하던 중 안전스위치가 켜져 가스가 새어나온 것을 모르고 점화스위치를 누르자 불이 붙었다"고 진술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장비 차량 50여대와 18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후 오전 10시 46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연기를 마신 주민 3명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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