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백병원서 천장 합판이 떨어져 1명이 다쳤다.
뉴스1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 40분경 부산 해운대 백병원 1층 민원대기실 천장에 붙어있던 가로 4m, 세로 20m 크기의 합판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병원 방문객 김모씨(63, 여)가 합판에 머리와 어깨를 맞아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본 결과 외부 충격이 없었던 점으로 미뤄 자재가 습기를 흡수하면서 하중을 이기지 못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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