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수당' 사전신청이 오늘(20일)부터 시작됐다. 주민센터 방문 혹은 '복지로' 웹사이트, 앱 접속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동 수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핵심 공약으로 만 0세에서 5세까지 아이들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아동 수당은 부모 등 보호자가 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다. 아동의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 혹은 '복지로'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복지부는 초기 신청자들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연령별로 권장 신청일을 나눴다. 6월 20일에서 25일은 만 1살까지, 2~3살은 30일까지, 7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는 4~5살 아동이 신청해달라고 권고했다.
이 기간에 신청을 못하더라도 9월 30일까지만 접수를 마치면 9월분부터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아동 수당 지급 대상이라도 석 달 이상 해외에 나가 있으면 지급이 중단된다. 법무부는 이를 위해 지난 달부터 복지부에 출입국 기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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