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유시민 소설 원작 '달'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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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사진=입체낭독극 '달' 포스터
사진=입체낭독극 '달' 포스터

작가 유시민의 소설이 원작인 입체 낭독극 '달'이 무대에 오른다.


4일 공연기획사 후플러스는 2018 상생 프로젝트 1탄으로 문화예술협동조합 타래와 함께 낭독극 페스티벌로 함께 기획한 작품이라며 '달'이 대학로 소극장 후암스테이지 1관에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공연된다고 밝혔다.


입체낭독극 '달'은 문학인인 작가로, 정치가로, 방송인으로, 다시 작가의 초심으로 돌아간다며 최근 정치 평론 프로그램 '썰전'에서도 하차한 유시민이 1988년 발표한 중편소설 '달'을 극화한 것이다. 유시민이 자신의 군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자 첫 등단작으로, 당시 시대상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이다. 낭독과 실연이 함께 하는 '입체 낭독극' 형태로 관객과 만난다.


'달'은 소위 군대 고문관이라 찍힌 김영민을 중심으로 가족사와 군대 저변문제와 사회상을 고발한다. 주인공 김영민은 군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고문관이지만, 힘든 군생활을 따뜻하게 대해준 고참이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강제 입대한 명문대 운동권 출신인 한만수를 형처럼 따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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