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복 7월 17일…중복‧말복 날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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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이원희 기자
올해는 초복이 7월 17일, 중복이 7월 27일, 말복이 8월 16일이다. / 사진=뉴시스
올해는 초복이 7월 17일, 중복이 7월 27일, 말복이 8월 16일이다. / 사진=뉴시스


올해 7월 17일 초복을 맞은 가운데 다가오는 중복, 말복은 언제일까.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을 가리켜 '삼복더위'라 한다. 뉴시스에 따르면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 절기로 초복, 중복, 말복을 가리켜 삼복이라고 한다.


삼복은 중국 진나라 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로부터 셋째 경일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째 경일을 말복이라고 한다. 올해는 초복이 7월 17일, 중복이 7월 27일, 말복이 8월 16일이다.


초복, 중복, 말복 복날이 들어 있는 달의 더위를 가리켜 '복달임하다'라고 한다. 이때 고기붙이로 국을 끓여 먹는 풍습이 있다. 현대 복날에 먹는 삼계탕 같은 음식이 바로 복달임이다.


우리 조상들도 삼복더위 때 복달임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삼계탕을 보양음식으로 즐겼다. 삼계탕은 닭고기와 찹쌀, 인삼, 대추, 마늘은 모두 양기를 북돋는 전통 보양음식이다.


삼계탕은 계삼탕(鷄蔘湯)으로 불렸는데, 인삼이 대중화 되면서 삼계탕으로 바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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