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와 파혼 후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글을 올려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 SNL의 출연진 피트 데이비슨이 무대로 돌아왔다.
1일(현지시간) 미국의 뉴욕타임즈는 2주 전 인스타그램에 이같은 글을 올린 피트 데이비슨이 보스톤과 메드포드의 스탠드업 코미디쇼에 출연해 무대 위에서 농담을 던졌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연예매체인 E뉴스 역시 그가 무대 위에서 성추행으로 논란을 일으킨 루이스 C.K 를 비롯해 과거 약혼녀인 아리아나 그란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언급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고 전했다.
2주 전인 12월 15일 그는 자신이 경계성인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히며 끔찍한 충동을 느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후 해당 포스팅을 삭제하며 그를 찾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 후 연락을 받은 뉴욕경찰이 출동해 SNL의 촬영장에서 그를 찾으며 소동은 일단락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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