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가 반 고흐가 생을 마감할 때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총이 암스텔담 반 고흐 박물관에서 전시되었다.
이 총은 지난 1965년 한 농부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예술사에서 가장 유명한 무기"라는 별명이 붙었다. 오는 6월 19일 경매가 시작되며, 예상 낙찰가는 60,000 유로이다. (한화 약 7.640만원)
반 고흐는 지난 1890년 파리에서 총으로 삶을 마감했다. 묶고 있던 여인숙에서 총을 빌렸다고 한다. 총을 쏜 후 36시간 후 여인숙으로 돌아와 사망했다.
이 전 1888년에는 자신의 귀를 자른 후 이를 남프랑스의 사창가의 한 창녀에게 건넨 일화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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