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가 2026년 1월 카카오페이지 '초신작 프로젝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카카오페이지 대표 무협소설 '흑백무제' 현임 작가의 '광마전기'와 '주치의는 할 일 다 하고 사표 씁니다' 유나진 작가의 판타지 '고립된 후작 영애는 먹고살고 싶어서'로 무협과 로맨스 판타지를 아우르는 기대작 2편으로 구성됐다.
'초신작 프로젝트'는 매달 론칭되는 신작 중 작품의 완성도와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편의 웹소설을 선별해 소개하는 카카오페이지의 대표 신작 캠페인이다. 검증된 흥행 작가의 복귀작이나 기대작 등 엄선된 작품을 통해 차별화된 신작 라인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에도 완성도 높은 신작을 중심으로 '초신작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1월 라인업의 포문을 여는 작품은 오는 31일 공개되는 무협 소설 '광마전기'다. 전작 '흑백무제'로 밀리언페이지를 달성하고, 2022년부터 3년 연속 카카오페이지 무협 소설 연간 랭킹 1위를 지켜온 현임 작가의 신작으로 공개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광마전기'는 환생한 전설적인 무림맹주가 압도적인 무력과 비술로 몰락한 가문을 재건하는 이야기로, 가문을 옥죄던 세력을 단신으로 꿰뚫고 판을 뒤집는 전개를 속도감 있게 펼친다. 이 거침없는 행보가 만들어내는 통쾌함 위에, 병마에 신음하는 혈육을 지키기 위한 선택과 헌신이 더해지며 무협 특유의 박력과 묵직함도 함께 전한다. 전작으로 증명된 서사 장악력으로 '광마전기'가 카카오페이지를 대표할 또 하나의 대표 무협 작품으로 자리잡을지 관심을 모은다.
같은 날 공개되는 로맨스 판타지 소설 '고립된 후작 영애는 먹고살고 싶어서'는 전작 '주치의는 할 일 다 하고 사표 씁니다'와 '최강자 오빠가 기억을 잃었다'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유나진 작가의 신작이다. 전생의 기억을 떠올려 다가올 식량난을 예견하고, 올리브 평원을 감자밭으로 바꾸며 영지를 살려내는 12세 소녀의 생존기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눈길을 끈다. 판타지 속 화려한 마법 대신 토양 산도 측정, 양계 지식 등 현실적인 생존 기술로 영지민과 함께 위기를 돌파하는 과정이 신선한 재미를 전하며, 유나진 작가 특유의 경쾌한 유머 감각이 더해져 작품 몰입도를 끌어 올린다. 전작에서 호평 받은 감각적 서사와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펼쳐질지 주목된다.
카카오페이지는 1월 '초신작 프로젝트' 작품 론칭 기념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전개한다. 먼저 초신작 선공개 이벤트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고립된 후작 영애는 먹고살고 싶어서', '광마전기' 론칭 알림을 신청하면 최대 1000원의 캐시 뽑기권을 지급한다. 뒤이어 최대 2000원의 캐시 뽑기권을 제공하는 오픈런 이벤트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5000원의 캐시 뽑기권을 지급하는 초신작 아카이빙 이벤트도 1월을 포함한 최근 6개월 초신작들을 대상으로 1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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