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연가' 전용기가 뜬다.
대한항공은 오는 8일부터 3월25일까지 '겨울연가' 촬영지인 춘천과 용평 리조트에 가까운 양양국제공항과 일본 간사이공항을 연결하는 '겨울연가' 전세기를 주1회 왕복 운항한다고 6일 밝혔다.
양양-오사카 노선에 취항하는 이번 전용기는 149석 규모의 보잉737기이다.
대한항공은 "'겨울연가'를 좋아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인천국제공항을 거치지 않고 용평, 춘천, 남이섬 등 드라마 촬영지와 인접한 양양국제공항으로 바로 입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겨울연가' 전용기를 통해 현지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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