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中서 장염-모기로 이틀간 병원신세

발행:
김원겸 기자
사진

중국에서 드라마 '디아오만 공주' 촬영에 임하고 있는 장나라가 이틀연속 병원신세를 지면서도 촬영에 임하는 투혼을 보이고 있다.


장나라는 지난 28일 중국 사천성 중경에서 열린 한국주간(Korea Week) 행사에 참석했다가 만찬 후 배탈을 만났고, 이후 탈수증세까지 보이는 등 장염에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또한 이튿날 인민대회당 공연장에서 모기에 물려 다음날 오후에는 한때 호흡곤란까지 겪는 등 극심한 고통에 이틀연속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장나라측에 따르면 장나라는 지난 29일 '한국주간' 행사를 마치고 주중 한국대사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가 과식으로 배탈이 나고 말았다. 이로 인해 다음날 정오 열린 사인회에서는 탈수증세까지 보였지만 고통을 참고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악수를 나눴다.


사인회를 마치고 곧바로 병원으로 직행해 링거를 맞은 장나라는 오후 5시에는 중경 인민대회당에서 벌어진 미니 콘서트 무대에 올라 4곡을 열창하는 투혼을 보였다.


2시간의 비행기 여행과 3시간 반의 자동차 여행끝에 상하이 무석에 위치한 '디아오만 공주' 촬영장으로 돌아온 장나라는 장염증세가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모기가 남긴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30일 아침, 촬영을 강행하기 위해 일어난 장나라는 모기에 물려 퉁퉁 부어오른 자신의 다리를 보고 기겁을 하고 말았다. 장나라측에 따르면 장나라의 다리에는 계란 반쪽 크기의 모기물린 자국이 5군데나 나있었고, 장나라는 통증과 가려움증, 호흡곤란 증세로 결국 이날 오후 6시께 촬영장 인근 병원을 찾아야 했다.


전날 중경 인민대회당에서 있었던 공연을 위해 짧은 치마를 입고 대기중이던 장나라를 모기가 '습격'했던 것이다. 장나라의 한 측근은 "장나라가 어지럽고 숨이 차 큰일 나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일주일 정도 치료를 받으면 완쾌된다고 해 마음을 놓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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