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8년만에 연극무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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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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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오성이 8년만에 연극 무대에 선다.


유오성은 오는 7월22일부터 8월1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리는 연극 '테이프(Tape)'에 출연한다. '테이프'는 미국의 희극작가 스티븐 벨버(Stephen Belber)가 쓴 3인극. 조그마한 여관방을 무대로 두 명의 남자와 한 명의 여성이 등장하는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이번이 초연이다.


'비포선셋', '비포선라이즈'의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그 독특한 매력에 반해 에단 호크와 우마 서먼 등을 캐스팅해 2001년 동명의 독립영화로 완성하기도 했다.


유오성은 등장인물 가운데 영화감독인 존으로부터 여관방에 초대받은 고등학교 친구 빈스 역을 맡았다. 유오성이 연극에 출연하는 것은 1998년 '러브레타' 이후 8년만의 일이다.


유오성은 1999년 '간첩 리철진'과 '주유소 습격사건', 2001년 '친구'를 통해 영화계의 스타로 부상하기 전 연극 '마술가게', '집', '빈 방 있습니까?', '늙은 도둑의 이야기', '칠수와 만수' 등으로 먼저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고향인 연극 무대에서 보여줄 그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2002년 영화 '챔피언' 출연 당시의 유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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