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T의 전 멤버 장우혁이 오는 11일 1년 9개월 만에 솔로로 첫 선을 보인다.
HOT 해체 뒤 토니안 이재원과 함께 그룹 jtL로 활동했던 장우혁은 11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를 통해 솔로 첫 활동을 시작한다. 장우혁의 솔로 활동은 jtL이 해체된 지 1년 9개월 만이다.
장우혁 소속사 스펀지 엔터테인먼트는 8일 "장우혁이 9일 첫 솔로앨범 '노 모어 드라마'(No More Drama)를 발매하고 11일 '생방송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우혁의 1집 타이틀곡 '지지않는 태양'은 이미 음악전문 사이트 '멜론'을 통해 팬들에게 선보인 뒤 호평을 받아왔다. 솔로 활동을 위해 10개월 여 동안 댄스 트레이닝을 받아온 장우혁은 첫 무대부터 미국의 유명 흑인 댄서팀 '엘리트 포스'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3명으로 구성된 엘리트 포스는 머라이어 캐리와 윌 스미스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할 정도로 세계적인 댄스팀이다. 장우혁의 한 측근은 "장우혁은 올 초 일본 댄서 씬(Seen)과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지난 6월 팝핑댄스의 전설 스키터 레빗과 만남을 가지며 실력을 쌓아온 터라 엘리트 포스와 무리없이 호흡을 맞췄다"고 말했다.
장우혁 1집은 각종 음반 예매 사이트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으며, '멜론'을 통해 공개한 5개의 솔로 앨범 수록곡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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