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유호성과 끝말잇기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이승채(본명 이지선)가 거액의 누드제의를 거절하고 연기생활에 힘찬 재시동을 걸었다.
이승채는 오는 12월 개봉예정인 영화 '모두들 괜찮아요'(감독 남선호ㆍ제작 마술피리)와 방송 중인 SBS '다이아몬드의 눈물'을 통해 관객과 시청자를 만난다.
'주유소 습격사건' 이후 꾸준히 영화에 출연했었지만, 확실한 흥행작이 없어 팬들에게 잊혀졌던 게 사실. 하지만 그녀는 영화와 드라마 두 편의 작품을 통해 '제2의 연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동안 관객과 시청자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승채는 30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억대 누드 제의를 받았던 경험과 그동안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이승채는 "지난해 3억원이라는 거액의 누드제의를 받은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당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누드습격사건'이라는 제목의 누드프로젝트가 진행됐고, 당시 출연료 명목으로 3억원을 제의받았다"면서 "내가 동의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너무나 당혹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누드습격사건'외에도 두 명이 함께 등장하는 세미누드까지 제의를 받았었다"고 덧붙였다.
이승채는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누드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일관적이다. 연기를 하면서 작품의 전반적인 흐름을 위해 노출을 해야한다면 당연히 노출할 수 있겠지만, 누드 화보집을 촬영한다는 것에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이승채는 '모두들 괜찮아요'와 '다이아몬드의 눈물'에서 각각 부족할 게 없는 생활을 영위하는 무용교사와 술집 새끼 마담역을 오가며 팔색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김소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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