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관광부로부터 '2005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로 선정된 '욘사마' 배용준이 감사의 뜻을 밝혔다.
현재 해외 기업체 CF 촬영차 미국을 방문 중인 배용준은 13일 오후 수상자 선정소식을 전해들은 후 미국 현지에서 전화로 소속사 BOF에 소감을 전했다.
배용준은 "아직은 부족한 면이 많은데, 이런 뜻깊은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용준은 오는 15일 오후3시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될 시상식에는 참석이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대해 배용준의 소속사 BOF는 "15일 시상식에는 귀국 일정이 맞지 않아 참석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문화광광부가 선정한 '2005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에는 배용준을 비롯해 소설가 김연수(본명 김영수), 현대미술가 조습(본명 조병철), 성악가 한명원, 국악인 이용탁, 연출가 이해제(본명 이영호), 발레리노 황재원, 재즈가수 나윤선 등 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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