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3살 연하 윤미라씨와 결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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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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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사업가 이승환(31)이 3살 연하의 윤미라(28)씨와 14일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5시30분 스카이시티 김포공항 컨벤션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본식은 탤런트 류시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소명산업개발의 윤동호 회장이 주례를 맡았다. 또한 축가는 가수 최재훈 등이 맡아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를 선사했다.


특히 최재훈이 축가를 부르는 동안 신랑 이승환이 감격의 눈시울을 붉혀 사회자인 류시원으로부터 "신랑이 우는 것은 처음"이라는 농담섞인 핀잔을 듣기도 했다.


2부는 그가 '갈갈이 삼총사'의 '느끼남'으로 활동했던 KBS 2TV '개그콘서트'의 현 출연진인 '출산드라' 김현숙 등과 '갈갈이 삼총사' 박준형 정종철 등이 참석, '개그콘서트'를 방불케하는 개그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는 내년초 결혼을 당당하게 밝힌 '갈갈이 삼총사'의 막내 '옥동자' 정종철의 여자친구 황규림씨가 부케를 받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개그맨 박준형-김지혜 부부를 비롯해, 임혁필 강성범 박성호 김시덕 안상태, 신영일 강수정 아나운서, 가수 겸 연기자 김희철, 탤런트 이세창-김지연 부부, 김준희 안재모 등 120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김대희는 여자친구와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환과 윤미라씨는 이날 결혼식 이후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낸 뒤 필리핀 세부로 6박 7일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승환은 박준형-김지혜 부부와 결혼을 앞둔 정동철 커플 등 지인들과 함께 신혼 여행에 동반할 예정이다. 신접살림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 아파트다. <사진=박성기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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