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경이도 잘하던데요. 정지영씨 방송은 원래부터 들었어요"
지난 16일 밤 KBS COOL FM(89.1Mhz) '김동률의 뮤직 아일랜드'의 스튜디오에서 가을 개편을 맞아 라디오 방송의 DJ를 맡은 김동률을 만났다. 너무 크지 않은 키에 마른 몸, 검은 뿔테 안경에 검은 모자를 눌러 쓴 김동률은 몸상태가 안좋다고 했다.
평소 말수가 적고, 낯을 가리는 편인 김동률은 어딘지 차가워보였다. 작가들이 "김동률은 음악에 대해 해박해 음악을 들려주고 끝에 자신만의 코멘트를 달 수 있다는 점"이라고 칭찬해도 김동률은 무반응.
이어, 작가들이 "무엇보다도 우리 DJ는 얼굴이 잘생기고, 애교가 많다"고 자랑하자,듣고있던 김동률이 크게 웃으며 "애교없어요"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김동률은 지난 1993년 서동욱과 듀엣을 이뤄 전람회를 만들었다. 전람회는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고, 이후 이적과 프로젝트 그룹인 카니발의 멤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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