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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공연생활백서' CF패러디 인기

발행: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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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ㆍ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신승훈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더 신승훈 쇼'가 위트 있는 마케팅 전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연기획사 좋은콘서트가 팬들의 아이디어로 선보인 마케팅 전략은 모 이동통신사의 광고를 패러디해 만든 '공연생활백서'. 휴대폰으로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을 재미있게 풀어내 시청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광고를 그대로 공연에 활용해, 신승훈의 공연을 재미있게 보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공연생활백서'는 모두 7가지로, 공연의 '물'관리를 위해 아껴뒀던 옷을 입고 오라는 의미의 '수질관리의 의무감', 공연의 흥을 돋우기 위해 오버액션을 서슴치 말라는 의미의 '오예스액션'(오노액션의 긍정적 표현) 등이다.


좋은콘서트 측은 "1400만장 이상 판매됐던 신승훈의 히트곡들을 공연장에서 부르게 될 때 각 노래의 하이라이트마다 미리 약속된 몸 동작과 특별한 이벤트를 함께 하는 점에 착안해 '공연생활백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몇 가지 재미있는 아이디어만을 골라 작업해 '백서'라고 하기엔 부끄러웠지만 신승훈의 팬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내용을 올려줘 더욱 풍성해졌다. 재미있는 내용도 많았고, 직접 사진과 내용을 디자인해서 보내주신 관객까지 있어 무척 놀랐다"고 전했다.


'공연생활백서'에 대한 반응은 즉각적이다.


팬들은 '너무 재미있다', '신승훈 공연의 재미를 새롭게 알게 됐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고, 공연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입장권을 예매하는 관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공연생활백서'를 받아 보고 싶다는 팬들의 많은 요청으로 좋은콘서트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연생활백서'와 팬들의 아이디어로 추가 제작된 백서를 미니홈피에도 올려 팬들의 스크랩을 유도하고 있다.


'더 신승훈 쇼'는 국내 공연사상 최초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예매를 시작해 첫날 5000장 예매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양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신승훈은 공연에서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삽입곡 '그래도...사랑이다'를 처음 선보인다. '그래도...사랑이다'는 드라마 초반에는 삽입되지 않았지만 비와 신민아의 비극적인 사랑이 시작되면서 공개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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