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유민상이 24일 오후 10시 5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5 KBS 연예대상'에서 '마른인간 연구 X-파일' 코너로 코미디부문 우수코너상을 수상했다.
유민상은 "저를 발굴해주신 원종재 PD와 신상훈 작가에게 감사드린다"며 "개그맨 선배님들 밥 좀 많이 사주십시오"라며 여전한 개그를 보였다.
2005년 KBS 공채 20기로 데뷔한 유민상은 KBS2 '폭소클럽'의 '마른인간 연구 X-파일'에서 살찐 사람들의 비애를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여 인기를 얻었다. 현재 '솔로부대 유대장' 코너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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