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먼 웨스트 감독의 스릴러 ‘웬 어 스트레인저 콜스’(사진)가 북미박스오피스를 제패했다.
6일 박스오피스 모조닷컴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신작 ‘웬 어 스트레인저 콜스’가 지난 주말(3-5일) 흥행수익 2200만달러를 거둬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카밀라 벨 주연의 ‘웬 어 스트레인저 콜스’는 부잣집 아이를 돌보던 고교생이 아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전화를 받는다는 내용.
유모가 주인공인 작품 ‘빅 마마 하우스 2’(감독 존 화이트셀)와 ‘내니 맥피-우리 유모는 마법사’(감독 커크 존스)는 각각 1335만달러, 990만4000달러를 벌어들여 2,3위에 올랐다.
4위는 골든글로브 4관왕 등 평단의 각종 상을 휩쓸고 있는 화제작 ‘브로크백 마운틴’(감독 이안). 흥행수익은 567만9000달러, 지난주 5위였던 ‘빨간 모자의 진실’(감독 코리 에드워즈, 530만달러)은 그대로 순위를 유지했다.
반면 지난주 3위와 4위를 나란히 기록했던 ‘언더월드-에볼루션’(감독 렌 와이즈먼, 510만달러)과 ‘아나폴리스’(감독 저스틴 린, 347만6000달러)는 각각 6위와 8위로 내려앉았다.
또 지난 3일 개봉한 사나 함리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썸씽 유’가 수익 501만6000달러로 개봉 첫주 7위에 랭크됐다.
이외에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앙코르’(342만5000달러), 제임스 가트너 감독의 ‘글로리 로드’(300만7000달러)가 9, 10위를 차지하며 10위권 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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