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내 이상형? 너무 예쁘면 못 쳐다봐"

발행:
이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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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의 전 멤버 손호영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손호영은 26일 오후 서울 구의동 서울대공원내 돔아트홀에서 열린 자신의 27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이 마련한 생일파티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외모는 너무 예쁘면 잘 못 쳐다본다.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이어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날 잘 챙겨주고, 나와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god 해체 이후 혼자 지내면서 외롭지 않느냐는 팬들의 질문에는 "이런 데(생일파티) 혼자 오면 멤버들이 많이 보고 싶다"며 "우리는(god) 친구가 멤버들 밖에 없다. (해체 이후에도) 자주 보고 전화를 하니까 외롭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있으니 전에는 안봤던 드라마들을 많이 보게 된다. 주로 옛날에 유명했던 일본 드라마들을 다시 보는데, '마녀의 조건' '전차남' 등이 재미있더라. '전차남'의 주인공 남자는 너무 귀엽고 매력적이더라"고 말했다.


한편 손호영은 '무릎수술을 받았는데 상태는 어떤가?'라는 질문에 "몸이라는 게 쓰다 보면 좀 닳기도 하고, 생각해서 관리도 해줘야 한다"며 "수술이라는 게 빨리 나으려고 하는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 지금은 많이 나았다"고 말했다.


한편 손호영은 자신의 팬클럽연합이 자비를 들여 마련해준 이날 생일파티에서 국내외 팬 2000여명과 함께 장기자랑, Q&A,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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