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감독의 승무원 딸, 스케줄 조정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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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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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귀국한 허 감독의 비행기에 둘째 딸 허은(27)씨가 탑승한 것은 자신의 요청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3월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으로 입사한 은씨는 OZ722편 여객기에 홍콩~인천 구간 승무원으로 탑승했다. 대표팀은 28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를 출발, 홍콩을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승무원들은 다른 스케줄에 큰 차질이 없을 경우 비행 스케줄 조정이 가능하다"며 "허은씨도 아버지가 탑승한 비행기에 승선하고자 스케줄 변경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허은씨는 1970년대 인기 MC로 활약했던 최미나(55)씨와 허 감독 사이에 태어난 둘째 딸이다. 작년 9월 경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을 당시 최미나씨를 닮은 미모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허 감독에게는 '국민장인'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1980년 결혼한 허 감독은 슬하에 화란씨와 은씨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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