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이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캐피털 원 컵' 8강 미들스브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20분 교체로 들어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기성용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겼다 하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기성용은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혀를 내밀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후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기성용에 대해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과 함께 기성용을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했다. 또 '유로스포르트'는 기성용에게 평점 6.8점을 부여하며 그의 활약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날 기성용이 나서기 전까지 스완지시티는 미드필더에서 밀리며 고전했다. 하지만 기성용 투입 이후 스완지시티가 경기 주도권을 완벽하게 가져왔다. 기성용의 투입으로 경기의 흐름이 완전히 바뀐 것이다.
결국 스완지시티는 후반 36분에 터진 상대팀 수비수 하인스의 자책골 덕에 1-0으로 승리하며 구단 역사상 첫 리그컵 4강행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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