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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아우크스부르크 입단 '눈앞'.. 29일 출국

발행:
김우종 기자
홍정호 /사진=News1
홍정호 /사진=News1


'국가대표 수비수' 홍정호(24,제주)가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입단을 눈앞에 두게 됐다.


홍정호의 소속팀인 제주는 29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홍정호가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와 접촉하기 위해 독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홍정호는 아우크스부르크측과 이적료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대해 합의할 예정이며, 메디컬 테스트 등 최종 단계만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홍정호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할 경우, 심재원(2001.08~2002.03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이어 두 번째로 독일 무대에 진출한 수비수가 된다.


홍정호는 2009년 이집트 20세 이하 월드컵을 거쳐 2011년에는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해 한국 대표팀의 수비를 책임졌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는 아쉽게 무릎 부상을 당하며 출전이 좌절됐다.


홍정호가 아우크스부르크에 입단할 경우,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는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 박주호(마인츠)까지 총 4명이 된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한국팬들에게는 친숙한 팀이다. 지난해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과 지동원(22,선덜랜드)이 임대 신분으로 함께 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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