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롤 올스타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발행:
김동영 기자
롤 올스타전 로고. /사진=라이엇 게임즈
롤 올스타전 로고. /사진=라이엇 게임즈


세계 최고의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올스타전이 열린다. 개최 장소는 프랑스 파리다.


롤의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최고의 롤 플레이어들이 참가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4(이하 롤 올스타 2014)'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중국 상하이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롤 올스타전에서는 한국 팀이 중국 팀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파리의 르 제니스 아레나(Le Xenith Arena)에서 열리며, 올스타 인비테이셔널과 올스타 챌린지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올스타 인비테이셔널은 올해 올스타전의 중심으로, LCS(북미 및 유럽), LPL(중국), GPL(동남아), 그리고 온게임넷 LOL Champions(롤챔스, 한국) 등 각 지역 대회 우승팀들이 참가한다.


5개 팀이 풀리그를 통해 순위를 가린 후 상위 4팀이 3전 2선승제의 준결승을 치르고, 승리한 두 팀이 결승에서 5전 3선승제로 격돌하게 된다. 우승팀에겐 상금으로 5만 달러(약 5329만원)가 수여된다.


올스타 챌린지는 '롤 올스타 2014' 기간 동안 매일 첫 순서로 열린다.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연합하여 두 팀을 구성한 후, 다양한 경기를 통해 기량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참가 선수는 각 지역별로 2명씩이며 전 세계 롤 팬들의 투표로 선발될 예정이다. 또한 어떤 게임 모드를 사용할지도 팬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오는 31일부터 투표가 시작될 예정이다. 자세한 경기 일정, 입장권 구입, 투표 참여 등 추가적인 내용들은 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발표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4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시드권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올스타전 직전 우승팀에 롤드컵 시드를 한 장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올스타전에도 시드권이 부여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지난해 올스타전 우승으로 시드권을 추가로 부여받아 총 3팀이 롤드컵에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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