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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중간집계 1위!' 오승환.. 일본무대 첫 올스타?

발행:
국재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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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즈의 '돌부처' 오승환(32)이 일본 무대 데뷔 시즌에 올스타전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9일 일본야구기구(NPB)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 투표 중간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인터넷과 휴대 전화, 투표용지를 통해 총 28만 6천 771표가 집계됐고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마무리 투수 부문 1위(3만 4천 685표)에 올랐다.


9일까지 시즌 성적 1승 2패 14세이브(센트럴리그 1위)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 중인 오승환은 2위 히로시마 도요카프의 캄 미콜리오(30, 3만 1천 715표)와 약 3천 표 정도의 차이를 보임으로서 일본 무대 첫 올스타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오승환이 올스타전에 출전할 경우 홈구장에서 경기를 마무리 짓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는 1만 3천755표를 기록해 오릭스 버팔로스의 윌리 모 페냐(32, 4만 2천 256표)와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앤드류 존스(37, 2만 3천 668표)에 이어 퍼시픽리그 지명타자 부문 3위에 올라 3시즌 연속 올스타전 출전에 도전한다.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 투표는 공식 투표용지에 의한 투표, 그림엽서 투표, 인터넷 투표, 휴대폰 투표를 통해 이뤄지며 이번 달 19일에 마감된다. 최종 명단 발표는 7월 3일에 있을 예정이고 올스타전 1차전은 7월 18일 세이부 라이온스의 홈구장 세이부 돔에서 열리며, 19일에 한신 타이거즈의 홈구장 고시엔에서 2차전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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