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1부리그에 속한 FC 로리앙이 가나 대표팀 출신 공격수 조던 아예우(23)를 영입했다.
로리앙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아예우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예우는 "로리앙의 축구 스타일은 나와 완벽하게 어울린다. 로리앙은 환상적이고 발전하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 내 경험을 잘 활용해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마르세유 유스팀 출신인 아예우는 지난 2009년 1군으로 승격되며 프로에 발을 내딛었다. 이후 아예우는 마르세유 소속으로 4시즌 반 동안 147경기에 출전해 22골을 넣었다. 지난 1월에는 FC 소쇼에서 임대생활을 했었다.
아예우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가나 축구대표팀 소속인 아예우는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둔 지난달 9일 한국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공식 A매치 기록은 13경기 출전 5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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