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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유도 동메달 김원진, "보완할 부분 많아..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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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상준 기자
김원진. /사진=OSEN
김원진. /사진=OSEN


인천아시안게임 한국 유도의 첫 메달리스트인 김원진(22, 용인대)이 동메달 획득에 대해 만족스럽지 못하다며 아쉬워했다.


김원진은 20일 오후 2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60kg급 동메달결정전에서 대만의 차이 밍옌을 절반승으로 제압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후 김원진은 "금메달을 따려고 준비를 많이 했는데 동메달을 따 아쉽다. 다음 경기 준비 잘해서 금메달에 도전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원진은 16강에서 바하라미안 카야트 예산(이란)에 극적인 한판승을 거뒀지만 8강에서 일본의 시시메에게 패하며 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났다. 이후 김원진은 유 킨 칭을 상대로 약 1분 만에 한판승을 거두며 동메달결정전에 진출했고 차이 밍옌을 꺾고 아시아 3위에 올랐다.


전체적으로 김원진은 이날 경기력에 대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원진은 "보완해야 할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체력적인 부분은 물론 경기 운영 방식, 위기 대처관리 방법 등 모든 면에서 더 많이 배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원진은 "경기 시간 때가 오후부터 저녁 늦게 끝나는 일정이었다. 열심히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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