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에 나설 코스타리카 축구 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파울로 완초페 감독대행이 이끄는 코스타리카 축구 대표팀(FIFA랭킹 15위)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홈팀 한국(FIFA랭킹 63위)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코스타리카는 예상했던 대로 케일러 나바스(28, 레알 마드리드)를 골키퍼로 내세웠다. 이어 최전방 공격수로는 다비드 라미레스(21, 사프리사)가 나서며, 브라이언 루이스(29, 풀럼)와 조엘 캠벨(22, 아스날), 요한 베네가스(알라후엘렌세) 등이 2선을 구축한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옐스틴 테헤다(22, 에비앙)와 셀소 보르헤스(26, AIK)가 호흡을 맞춘다.
코스타리카의 후방을 지키는 포백에는 후니오르 디아즈(31, 마인츠)-마이클 우마냐(32, 페르세폴리스)-오스카 두아르테(25, 브뤼헤)-크리스티안 감보아(25,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가 나서 한국의 공격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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