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의 '광속구 투수' 오타니 쇼헤이(21)는 데뷔 2년 만에 니혼햄 파이터즈를 대표하는 스타로 우뚝 섰다.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오타니 쌀'까지 나올 예정이다.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니치는 20일 "'오타니 쌀'이 나온다. 니혼햄이 세계 최초로 야구장에 논을 조성한다"라고 전했다. 선수의 이름이 붙은 쌀이 나온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오타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내용은 이렇다. 니혼햄은 2군 구장인 가마가야 스타디움에 논을 구성해 벼농사를 지을 예정이다. 논은 1루 측 불펜의 주변 공간에 간이로 만들 예정이다. 현재 가마가야 스타디움 좌익수 방면 파울 지역에 차밭이 있다. 하지만 논은 처음이다.
즉, 가마가야 스타디움은 좌측에서는 차가 나오고, 우측에서는 쌀이 나는 기묘한 야구장이 되는 셈이다. 구단 관계자 역시 "야구장에 논이 있다면 세계 최초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니혼햄은 논을 조성해 인근 초등학생들을 초대하고 방과 후 수업에도 이용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한편 오타니는 오는 23일 시작되는 오키나와 자율 트레이닝에 맞춰 현재 가마가야 스타디움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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