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JFA, 미첼 접촉 인정..'레알 전설'들의 한-일전 가능할까?

발행:
전상준 기자
레알 마드리드 전설인 미첼(왼쪽). /AFPBBNews=뉴스1


일본축구협회(JFA)가 차기 감독 선임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 전설인 미첼(52) 감독과 접촉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포츠호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후임자를 물색 중인 JFA가 올 시즌 중반까지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를 이끌던 미첼 감독과 접촉했다. JFA 관계자도 이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JFA는 미첼 감독이 과거 라요 바예카노와 헤타페, 세비야 등 스페인 클럽들을 지도한 것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13/14시즌 올림피아코스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올려놓은 점에도 매력을 느끼고 있다.


더욱이 미첼은 지난달 올림피아코스와 계약을 해지하며 현재 맡고 있는 팀이 없다. 즉각 일본 대표팀 감독 취임이 가능한 상황이다.


매체는 JFA가 미카엘 라우드럽 레크위야(카타르) 감독보다 미첼 감독 등 현재 유럽에 있는 감독들을 더 우선시한다고 전했다. 시모다 마사히로 JFA 기술위원장은 차기 감독 후보들과의 협상을 위해 지난 8일 유럽으로 떠났다.


미첼은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 출신으로 지난 1984년부터 12시즌 동안 1군에서 뛴 미드필더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리그 우승 6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등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1986년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슈틸리케 현 한국 감독(왼쪽)과 미첼 감독. /사진=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미첼이 일본 감독으로 부임될 경우 레알 마드리드 전설들이 이끄는 한일전이 펼쳐질 수도 있다. 한국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977년부터 1985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 생활을 한 전설이다. 슈틸리케 감독과 미첼 감독은 지난 84/85시즌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한편 일본 매체들은 미첼 감독 외에도 바히드 할리호지치 전 알제리 감독, 드라간 스토이코비치 전 나고야 글램퍼스 감독, 레오나르두 아라우주 전 인터 밀란 감독 등을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마약 집유 중 음주운전' 남태현, 1심 1년 6개월 구형
장항준 감독, '왕과 사는 남자' 1200만 돌파 이벤트
보이드, 첫 미니앨범 '01'로 데뷔 무대
최예나, 8개월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성폭력 혐의' 남경주 결국 홍대 교수 '직위해제'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시범경기] 프로야구가 돌아왔다...12일부터 시범경기 시작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