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전방에서 해결사 필요"
서울은 8일 오후 4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라운드에서 울산의 양동현과 제파로프에게 실점하며 0-2로 완패했다.
경기 후 최용수 감독은 "먼저 윤정환 감독의 승리를 축하한다. 쉽지 않은 경기일 것으로 생각했다. 우리의 실수로 실점했다. 또 골을 넣을 수 있는 최전방 공격수들의 부재가 아쉽다. 주말 전북 경기 대비를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조한 득점력에 대해서는 "빨리 정조국과 김현성 등이 자신감을 회복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안 된다. 전방에서 해결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최용수 감독은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울산이 올 시즌 우승 경쟁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용수 감독은 "윤정환 감독이 수비를 견고하게 잘 만들었다. 상대 공격을 잘 차단하는 부분들이 날카롭지 않았나 싶다"면서 "앞으로 우승 경쟁권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보여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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