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테니스의 전설 이형택(39, 이형택 아카데미 이사장)과 한국테니스의 미래 홍성찬(18, 횡성고)이 일본 퓨처스 복식 8강전에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형택-홍성찬조는 26일(현지시간) 일본 고후에서 열린 제3차 일본퓨처스 복식 8강에서 이마이 신타로-모리타니 소이치로(이상 일본)를 세트스코어 2-1(6-0, 4-6, 10-5)로 제압했다.
이형택-홍성찬조는 1세트에서 환상의 호흡으로 이마이 신타로-모리타니 소이치로조를 흔들어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6-0으로 이겼다.
2세트서 이형택-홍성찬조는 2-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이마이 신타로-모리타니 소이치로조에게 두 번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흔들렸다. 결국 4-6으로 무너졌다.
이형택-홍성찬조는 3세트서 전열을 가다듬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3세트 매치타이브레이크에서 10-5로 승리하며 4강행을 확정지었다.
위기 때마다 터진 이형택의 서브에이스와 홍성찬의 디펜스가 돋보이는 한판이었다.
준결승에 오른 이형택-홍성찬조의 상대는 자리드 채플린(호주)-벤 맥라클린(뉴질랜드)조로 정해졌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복식 8강전에서 이재문(울산대)-임용규(당진시청)는 3번 시드 가오 신-리 제(이상 중국)에게 2-0(3-6, 2-6)으로 아쉽게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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