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LPGA 기아클래식 3위 마감..연속언더파 기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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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리디아 고. /AFPBBNews=뉴스1
리디아 고. /AFPBBNews=뉴스1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8, 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클래식서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리디아 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파72.659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기아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4라운드서 5언더파 67타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는 공동 5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다. 리디아 고는 2번홀(파4)과 5번홀(파5)서 버디 기록하며 타수를 줄였다. 이후 리디아 고는 7번홀(파4)부터 9번홀(파4)까지 연속으로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탔다.


리디아 고는 14번홀(파3)서 버디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나선 크리스티 커를 추격했다. 하지만 크리스티 커는 13번홀(파4)부터 16번홀(파4)까지 연이어 버디를 잡으며 리디아 고와의 격차를 3타차로 벌렸다. 리디아 고는 18번홀(파4)까지 버디 없이 파 행진을 이어갔고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리디아 고는 28라운드 연속 언더파를 달성했다. 2004년 아니카 소렌스탐이 세운 29라운드 연속 언더파 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한편 크리스티 커는 4라운드 7언더파 65타로,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미림은 18언더파 270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5위를 기록했고 김효주와 장하나는 공동 6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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