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0일 FC서울전 '어린이 무료입장' 등 이벤트 실시

발행:
김우종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10일 FC서울전에 푸짐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래픽=부산 아이파크 제공
부산 아이파크가 10일 FC서울전에 푸짐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래픽=부산 아이파크 제공


부산아이파크가 지난 5일 어린이날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승리를 신고했다. 부산은 이날 포항의 안방인 스틸야드를 찾아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 하지만 원정에서 경기를 치른 만큼 승리의 기쁨을 홈 팬들과 함께 할 수 없었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은 어린이 팬들의 아쉬움이 컸을 것이다. 이에 부산 어린이 팬들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구단은 10일 FC서울과의 경기에 대대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초등학생 이하)를 위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제2회 그린스포츠 한마당 'Save Our Sea: SOS 런닝맨(참가비 무료, 선착순 1000명)'을 경기 전 행사로 준비했다.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미션 수행과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한 것.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인기 캐릭터인 로보카폴리도 이날 경기에 출전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로보카폴리는 K리그 홍보대사로 이날 경기장을 방문한 어린이들과 함께 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선착순 500명에게 로보카폴리 미니구급함을 증정할 계획이다.


어린이들과 함께 오는 부모나 성인 관람객들을 위한 풍성한 경품이벤트도 이목을 끈다. 부산아이파크는 올 시즌 콘셉트인 '축구는 축제다'에 걸맞게 매 경기 250명에게 경품 응모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실용성이 높은 상품들 (아이패드, 하이브리드 자전거, 아이파크콘도 숙박권, 에어부산 왕복항공권, 그 외 생활필수품 등)로 학생과 성인 모두를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구단은 풍성한 이벤트로 부산에 축구 붐을 일으켜 보겠다는 다짐이다. 구단은 그 동안 왕성한 부산시 지자체 행사 참여로 지역과 유대감을 높이며 홍보에 집중해왔다.


이뿐만 아니라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홈경기 온라인 예매 시 50% 할인 혜택으로, FC서울(5월 10일), 인천유나이티드(5월 17일)전을 포함한 수도권 팀들과의 경기에 성공적인 흥행을 노린다.


부산아이파크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sports.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경기와 관련된 문의는 사무국 전화 051-941-1100 과 SNS 트위터(@busaniparkfc)와 페이스북(facebook.com/bsipark)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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